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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구들 단톡에 가장 화제가 되는 주제는 단연 '난방비'입니다.
겨울철 난방비가 작년과 동일한 기간에 비해 크게 올라 고지서를 받은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요.
31일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난방비가 지난해 12월 334원에서 514원으로 53.9%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의 난방비가 같은 기간 55.6% 상승하며 ㎡당 1000원을 넘겨 1075원, 경기는 848원, 서울은 767원, 인천은 675원, 대전은 638원, 충북은 515원, 대구 396원 순서로 ㎡당 난방비가 많이 측정되고 있습니다.
난방 방식에 따른 도시가스 요금과 열 요금이 최근 1년 동안 각각 38.4%, 37.8% 올랐고, 한파로 인해 사용량까지 증가해 이른바 '난방비 폭탄'이 터지고 만 것이죠.
문제는, 다음 달 전기료까지 인상된다는 것인데요.
지난달 전국 아파트 ㎡당 평균 전기료는 652원으로, 작년 12월의 562원에 대비 16.0% 올랐다. 전기료가 지난해 4,7,10월 총 3회에 걸쳐 kWh당 19.3원 오른 영향입니다.
난방비 폭탄을 피하기 위해, 온풍기, 온수매트나 전기장판, 라디에이터 등을 차선책으로 선택하고 있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 모르고 장시간 이용하시다가는 난방비 폭탄 못지않은 날벼락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난방 장치를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모든 물가가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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