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2월 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이 부담하는 입학금이 전면 폐지된 만큼, 등록금에 포함되어 납부한 입학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이번 국가장학금을 무조건 신청해야만 하는데요. 입학금은 소득구간·성적 등과 관계없이 신청한 모든 신·편입생에게 환급되니 무조건 신청하도록 하세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일 오전 9시부터 3월 15일 오후 6시까지만 신입·편입·재입학·복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 마감 이후에는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죠?
관계자는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이 아니더라도, 올해부터는 학교 대신 학생이 직접 신청해야만 입학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국가장학금 대상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신청을 안 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는데, 모든 신·편입생이 대상인만큼 기간 내에 꼭 신청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익히 알려진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에서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입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co.kr) 혹은 모바일 앱에서 언제나 신청 가능합니다.
대학 입학금, 올해부터 학생이 직접 신청해야 환급 가능
입학금을 제외한 국가장학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소득구간에 따라 350만 원부터 전액까지 지원됩니다. 특히 학자금지원 8구간(중위소득 200%) 내 다자녀 가구는 셋째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차상위 가구는 첫째 700만 원, 둘째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고 합니다.
기존 유형과 동일한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3월 22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및 서류 제출을 완료하시면 됩니다. 필요 서류 목록 및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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